건강할 때 준비하는 건강한 계획
미래를 계획합니다.
불임이란 일정 기간 (대개 1년 동안)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함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남성에게 문제가 있어 불임이 된 경우는 40% 정도 되며 보통 정자가 생성 및 이동, 그리고 난자와의 수정에 문제가 생긴 것을 남성난임이라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시행되는 검사로, 2~3일간 금욕한 후 병원에서 와서 정액을 모아 정자수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고배율의 현미경을 이용하여 정자의 형태나 미세 구조를 분석합니다. 정액검사가 정상이면 검사를 중지하며, 처음 시행한 정액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한 번 더 시도하거나 다른 검사를 시행합니다.
- 호르몬 검사를 통해 남성 호르몬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필요시 음낭 초음파, 직장 초음파, 고환 조직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정관복원수술을 받은 적이 있거나, 고환에 외상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는 정자를 공격하는 항체에 대해 검사를 시행 하기도 합니다.
정자의 이상 | 정자 자체(수, 모양, 운동성, 용량, pH 등)의 이상, 정자감소증(정자가 적게 만들어지는 것), 약정자증(정자의 활동이 약함), 고환의 호르몬 이상, 고환부전, 잠복고환증, 정계정맥류, 방사선이나 산업 화학물과 같은 독성 물질에 노출된 경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정자 이동 통로 장애 | ① 고환, 부고환, 정관, 사정관 등의 이상 ② 전립선 등의 염증 ③ 외상 ④ 부고환염 및 정관염의 합병증 |
정액 이상 | 정액의 저장과 질을 관리하는 정낭과 전립선에 이상이 생겨 정자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불임이 될 수 있습니다. |
성교의 이상 | 발기부전, 살정제의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원인불명 | 정신과적 약물, 술, 스테로이드의 장기 사용,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부전, 간경화 등의 만성 질환 또한 남성 불임의 다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기저 질환이 있거나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임신 희망 여부와 상관없이 치료를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 불임의 원인을 파악한 후, 해당 원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임신을 원할 경우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자연임신을 먼저 시도한 후 의학적인 방법으로 시도를 하게 됩니다.
남성불임의 진단을 위해서는 문진 및 신체검사가 먼저 선행됩니다. 그 후 정액검사, 호르몬 검사, 소변 검사, 음낭 초음파, 직장초음파, 고환 조직 검사, 항정자 항체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남성난임의 약물적 치료에는 내분비질환, 정로감염에 의한 농정자증, 항정자항체에 의한 면역성난임, 사정장애 등에 대한 특이적 약물요법과 비특이적 경험적 약물요법이 있습니다.
외과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해당 질환 혹은 원인에 맞는 수술을 시행하여 임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대상 : 정관 절제술을 받았던 사람
개통률 : 75~90%
수술 후 임신율 : 40~70%
대상 : 부고환 폐쇄의 경우
수술 후 임신율 : 20~40% 정도
대상 : 정계정맥류
개통률 : 60~70%
수술 후 임신율 : 30~50%
대상 : 사정관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