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아회전술은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시술이나 합병증 및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해 시술받아야 합니다.
역아회전술이란 임신말기에 태아가 역위(둔위, 엉덩이가 아래로 있는 자세)로 있을 때 산모의 복부를 손으로 밀거나 조절하여 태아 위치를 정위(두위, 머리가 아래로 있는 자세)로 교정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역아회전술은 오래 전부터 시행되어 오던 방법으로 1980년 이전까지 세계적으로 4건의 태아 사망이 둔위교정술과 연관되어 보고되었는 데, 4건 모두가 전신 마취에 의한 사고였습니다. 1980년 이후 단 2건의 태아 사망이 보고 되었는 데, 두 건 모두 짐바브웨에서 발생되었고 태아모니터링이나 초음파 검사없이 시행한 경우였습니다. 현재 이 시술과 연관된 태아 사망위험도는 1/5,00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술은 매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proven to have high degree of safety), 영국의 Royal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y와 미국의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y, 네덜란드의 Royal Dutch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y 과 같은 각 국의 대표적인 학회에서는 둔위회전술은 만삭의 둔위 산모 모두에게 권유되어야하고 시행되어야 한다(should be offered)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Andrew S Coco, 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 1998;53(3)
(출처 Grootscholten K etal, External cephalic version-related risks: a meta-analysis. ObstetGynecolo 2008;112:1143)
초산모일때
태반이 자궁의
앞쪽으로 위치할 때
양수양이
감소되었을 때
임신주수에 비해
작은 태아
엉덩이가 산모 골반으로
깊이 내려온 경우
과체중 산모
산모 복벽근육이
단단한 경우
양수가 파열된 경우
태아 머리가 잘
만져지지 않을 때
둔위외에도 제왕절개술을 해야만 하는 산모
태아 안녕상태가 의심스러울 때
도플러 검사소견의 이상이 있는 자궁내 발육지연아
심한 전자간증일 때
최근에 질 출혈이 있었을 때
기형태아
산모 자궁 기형일 때
머리를 과도하게 뒤로 젖힌 태아 자세
쌍태임신인 경우
이전에 제왕절개술을 시행한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