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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즈 출산법은  출산의 고통을 최대한 줄여서 아기를낳으려는 정신예방적 분만법으로, 호흡법 및 이완법을 사용하고 연상법을 이용하여 통증에 대한 감각을 훨씬 완화시키는 출산법 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라마즈 출산 교육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출산법 이다. 교육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는 연상법, 우리몸 전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이완법, 그리고 분만의 경과에 따라 호흡을 조절하는 호흡법으로 이 세 요소가 합쳐져야 효과가 큽니다.

역사

1920 년대에 Velovosky 와 Platonov 가 분만 동통을 예방하기 위해 최면암시를 내세워 통증 완화에 정신예방이 효과가 있음을 주장하였고, 그 이후 다른 학자들의 이론적 지지를 받았으며, 1952년 러시아에서 F. Lamaze 박사가 정신예방적 출산 교육을 관찰한 후 1965년 프랑스에서 라마즈 방법을 도입하여 실시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1960년대 말에 라마즈 분만법을 도입하였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1970년대 초에 간호교육에서 시작하여 임상적 적용은 1990년대 초 길병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르봐이예 출산법은 1950년대 중반 프랑스의 르봐이예 박사가 ‘폭력없는 출산’을 주장하며 시작한 새로운 출산 문화입니다. 출산의 주체를 의료진 중심에서 산모와 아기 중심으로 바꾸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태어나는 아기의 고통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르봐이예 출산은 출산과정에서 산모의 고통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태아를 위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징

아로마 요법을 분만에 적용한 것으로 두가지 이상의 오일을 이용합니다. 

피부 마사지를 통해 분만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오일 마사지를 통해 자궁 근육의 긴장을 강화시키고 정서적 긴장을 이완시켜 출산의 고통을 줄이고 분만 시간도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윙체어분만 또는 좌식분만이라고 합니다.

진통시 앉은 자세로 중력을 이용해 아기를 낳는 방법입니다. 

분만 시 앉은 자세로 아이를 낳게 되면 골반이 1-2cm 정도 더 벌어져 태아의 체중이 아래로 몰려 쉽게 낳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앉아서 아기를 낳을 경우 임산부의 진통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적게 분비된다고 합니다.